티스토리에 난임일기를 기록해 보기로 했다.
1차와 2차, 난임검사 등에 관한 내용도 정리할 예정이지만
현재 시험관 3차 이식 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시험관 1차는 크리멘 28정을 먹고, 조기배란억제제주사를 맞은 뒤
과배란 하기 시작 직전에 자연 임신이 되었다가 5주 차에 계류유산이 되었다.
시험관 2차는 정상적으로 잘 진행.
1차 피검사 수치가 낮게 나와서, 주사 및 약을 추가 투여했으나
결국 화학적 임신으로 끝났다.
2차가 실패로 끝난 후
담당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반복착상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2번의 생리 후 2일차에 병원을 방문했다.
(시험관 실패 후에는 과배란 등으로 인한 난소에 무리가 있어 보통 2번 정도 휴식 후에 다시 시작한다.
저번 차수에 동결배아가 있으면 동결이식을 할 수 있지만 난 없었기에 다시 신선으로 시작했다.)
3차 시작은 1차와 2차와 동일하게
생리 2-3일차에 방문해서 초음파를 보고, 크리멘 28정을 먹는 것이었다.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수령하면 되고 약제비는 14,110원이다.
나는 장기요법 시험관시술로 진행된다.
생리 2-3일차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하루 1알씩 8일,
하루 2알씩 4일,
남은 12일동안 하루에 1알씩 먹으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그리고 2월 21일에 병원을 다시 가면 된다.
안에 요일 스티커도 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잘 이용할 수 있었다.
약 봉투에는
[여성호르몬제] 여성호르멘제로서 에스트로겐 결핍증상 및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갱년기 증상 치료라고 되어 있고
25도 이하 보관하라고 적혀있었다.
특별히 주의 사항은 없었고, 일정한 시간에 먹기만 하면 된다.
부작용도 없었다.
20일 정도 먹고
2월 21일에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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