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5 : 20주 차 분만병원으로 전원
2024. 6. 8 : 20주 차 갈색혈로 효성병원 응급실 방문
2024. 6. 10 : 21주 차 응급실 후 진료 방문
2024. 6. 28: 23주 차 정밀 초음파
2024. 7. 1: 24주 차 보건소 임신성당뇨, 빈혈검사, 효성병원 정기검진
오후에 보건소를 들려서 임당검사를 하고 효성 병원 진료를 보러 갔다.
수성구 보건소 임당검사는 무료이고
예약은 따로 없었고 전화로 확인한 후 방문했다.
053-666-3146
임산부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면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들고 가서 임산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검사 시작 2시간 전부터 물포함 금식으로 안내받았다.
24-28주 사이에 검사가 가능!
4층 출산장려팀에 가서 약을 수령한 후
1시간 후 (똑같이 금식) 2층 임상병리실에서 피를 뽑고, 결과지는 4층에서 수령했다.
결과는 정상!
결과지를 들고 효성병원 진료를 보러 이동했다. ㅎㅎ(바로 건너편)
정상수치가 140이라 턱걸이한 건 아닌지 여쭤봤는데 139 나와도 정상이라고 하셨다.
6월 22일 토 오전 1번, 오후 1번 갈색 팬티라이너에 묻어났었다. (21일 금요일 좀 더 걸었…)
똑같이 활동해도 어떨 때는 멀쩡하고, 어떨 때는 갈색 묻어나는 정도를 모르겠다고 여쭤봤더니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다.
예전 전치태반은 동네 마트, 집안일 정도만 하고 백화점이나 큰 마트는 가지 않는 정도의 일상생활을 하라고 했다고 하셨다.
아스피린 6월 30일까지 중단하고
혈전가능성인지 혈전인지 확인하고(난임병원 서류 발급받아서 같이 갈 것을 추천하심)
오늘부터 다시 아스피린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혈전 없고 보통 40살 미만이면 안 먹기도 한다고 하심)
임신 초기에 출혈이 있어서 타이유 매일 맞았는데 이것처럼 다른 해결책 없는 건지도 여쭤봤는데
임신 초기는 절박유산 때문에 타이유 맞은 거고, 나는 완전 전치태반이라 상관없으며
아기가 커지면서 자궁도 더 커지니까 더 자주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다.
갈색 출혈이 있다가 쉬면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빨간 출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병원에 와서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하셨다.
효성병원 와도 되지만 심각한 상황이면 대학병원으로 보내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학병원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하심…
보통 출혈이 있으면 태동검사하고 자궁 수축되었으면 입원하고,
입원해서 자궁수축억제제 링겔 맞고, 괜찮아지면 퇴원하며
심각한 상황이면 조기 출산 바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다…
질문을 쏟아내고 ㅎㅎ초음파를 봤다!
공주님인데 주수 보다 조금 큰 편이지만 머리 크기 등 정상이고,
콧구멍, 입술 등도 확인시켜 주셨다.
3가지 안 좋은 경우가 있는데 나는 2가지 경우가 아니고 나머지 하나는 초음파 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하심.
루이 딸꾹질 하는 것까지 봤다!ㅋㅋ
아기가 목에 탯줄 감고 있는데 현재는 괜찮고, 놀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셨다.
양수량이 정상 범위 안에서 많은 편인데,
현재 주수에선 좀 많을 수도 있어서 괜찮고, 물 많이 먹는 거랑 상관없다고 하셨다.
칼슘, 오메가 먹어야 하는지 여쭤봤는데 먹으면 좋다고 하셨고,
7월 15일 동산병원 진료의뢰서 발급해 주셨다.
효성병원 집에서 가까워서 좋았는데…
이제 먼 동산병원으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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