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차 (3), (4) -자연 임신, 아기집 확인

시험관(체외수정) 1차 일정

첫 번째 방문: 2022. 5. 20.
                    크리멘 28정 호르몬약 처방
두 번째 방문: 2022. 6. 9.
                    처방된 크리멘 28정 먹고 병원 방문,
                    초음파 확인 후 배란억제제 주사 맞기. 시험관 일정 설명 듣기
세 번째 방문: 2022. 6. 20.
                     6월 19일에 임신테스트기 두 줄 나와서 병원 방문. 피검사(473)
네 번째 방문:  2022. 6. 25.
                      아기집 확인(4주 6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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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았고,
혹시나 해서 해 본 임신테스트기가 6월 19일에 두 줄이 나왔다.
두 줄이 나온 날이 일요일이어서
혹시 크리멘 호르몬 약이나 배란억제제 주사 때문에 두 줄이 나온 건 아닌가
폭풍검색했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 경우라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다.

다음날 오전에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임테기 2줄이 나왔다고 했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내가 먹은 약이나 주사 영향으로 임테기 2줄이 나올 순 없고,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있다고 하셨다.
피검사를 했고, 다음날 오전(6월 21일)에 수치를 전화로 들었다.
‘473’ 임신이었고, 6월 25일에 다시 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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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진 진짜 임신이 맞나 해서
매일 아침 임테기를 했었다.
점점 진해져서 진짜 맞나 보다 생각했던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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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병원에 방문해서 초음파를 봤다.
아기집이 보였다.ㅠㅠㅠ 콩알만 했지만…

선생님께서 자궁 좋은 위치에 착상이 잘 되었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오늘까지로 청구한다고 하셨다.
일주일 뒤에 오라고 하셨고, 그때 난황을 확인한다고 말씀하셨다.
(아기집 보고 2일 뒤에 출혈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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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차는 이것으로 끝났다.
정부지원금은 총 94,230원 사용했고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중간에 자연 임신 되었기 때문)
약제비 14,100원을 우편으로 보건소에 청구해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