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난임 주사

이식 후 주사 - 면역글로불린(리브감마), 인프라리피드(콩주사)

두우니 2024. 4. 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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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nk(면역) 수치가 정상보다 좀 높은 편이라,
이식하고 나서는 nk수치를 낮출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리브감마)을 거의 맞곤 했다. ㅎㅎ
신선 2차에서는 반착검사 결과 후, 1차 피검 수치가 나와서 1번 맞았었고,
신선 3차에서는 이식날, 1차 피검 수치가 나온 날 총 2번 맞았었다.

이번 동결이식 때는
이식날 (2월 3일),
임신 7주 차 심장 깜빡임 본 날 (3월 8일),
임신 11주 차 1차 기형아검사한 날 (4월 4일),
이렇게 총 한 달 주기로 3번 맞았다.

2월과 3월에는 리브감마(200ml)를 맞았고,
4월에는 리브감마 수급이 어렵다고 해서
콩주사라고 불리는 인프라리피드(500ml)를 맞았다.
원장님께서는 리브감마가 조금 더 효과가 있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고,
요새 리브감마 수급이 어려워서 대부분의 병원에서 인프라리피드를 맞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리브감마를 맞으면 한 번 더 맞아야 하는데,
인프라리피드를 맞으면 이번이 끝이라고 하셨던 것 같다. ㅎㅎ



(1) 면역글로불린(리브감마) 200ml
비급여라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신선 때 처음 맞았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 20~25만 원 정도 한다.

이식 날 맞은 리브감마

사람에 따라 다른데
나는 조금 빨리 맞아도 괜찮은 편이라 1시간 30분 정도 맞았다.

임신 7주차에 맞은 리브감마

(2) 인프라리피드(콩주사)
인프라리피드는 처음 맞아봤는데
용량이 많아서 2시간 넘게 맞았다…ㅠㅠ
가격은 3만 원 내외였다.
리브감마랑 달리 저렴해서 깜짝 놀람ㅋㅋ

임신 11주차에 맞은 인프라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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