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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때는 주사뿐만 아니라
복용약도 많다. ㅎㅎ
그리고 다 비급여 약…
신선 이식이나 동결 이식이나 둘 다 이식하고 나서
임신을 돕고 유지하기 위해서 약을 복용한다.
주사와 마찬가지로 체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위해서다.
내가 먹었던 약은 총 3가지로
아스피린, 프로기노바, 듀파스톤이다.
(1) 아스피린 100mg
베이비아스피린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용량의 아스피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나는 신선 2차 때 구매한 약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대로 사용했다.
한 박스에 100개가 들었기 때문..ㅎㅎ
일정 시간 하루에 한 알 식후 복용하면 된다.
나는 생리시작 3일 차인 1월 20일부터
출혈이 있기 전인 임신 6주 차인 2월 29일까지 복용했다.
그리고 임신 13주 차부터 다시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있다.
(2) 프로기노바
내막 두께를 키워주는 프로기노바
동결 이식 때 처음 사용했다.
생리 3일 차인 1월 20일부터 아침 1알, 저녁 1알씩 먹다가
1월 28일(이식 6일 전)부터는 아침 2알, 저녁 2알로 증량해서 복용했다.
임신 7주 차인 3월 10일까지 유지했다.
(3) 듀파스톤
이식 5일 전인 1월 29일부터 복용했다.
일정시간 하루 2번, 1알씩 복용하면 되는데
사이클로제스트 질정 넣을 때 같이 복용하면 된다.
임신 10주 차인 3월 26일까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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