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배란 할 때 제일 흔하게 맞는 고날에프펜!
나는 시험관 신선 2차와, 신선 3차에서 사용했다.
일단 고날에프펜은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고, 안 아프다!
(안 아픈 거 제일 중요… 아픈 주사가 대부분이라 ㅎㅎ)
1.
겉은 이렇게 생겼다.
병원에서는 해당 날짜에 맞을 용량만큼 뒤에 적어주셨다.
2차에서는 150IU씩 총 14일간 맞았다.
3차에서는 2일간은 225IU, 9일은 150IU씩 맞았다.
냉장보관해야 하고, 일정한 시간에 투여해야 한다.
2. 맞는 방법
(1) 상자를 열면 이렇게 펜 하나와, 밀봉된 바늘이 여러 개 있다.
(2) 펜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고, 밑에 용량이 0에 맞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3. 알코올솜으로 주사기 입구를 소독하고, 펜 뒤에 빨간 부분을 돌려 용량을 맞춘다.
(내가 맞아야 하는 용량보다 더 돌렸을 경우, 놀라지 말고 ㅎㅎ 다시 앞으로 돌리면 된다.)
(4) 바늘을 돌려서 끼우고
맞아야 하는 용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뒤, 바늘 앞에 뚜껑을 제거한다.
(5) 뚜껑을 제외하면 또 초록색 뚜껑이 나오는데, 이것도 제거한다.
(맞기 전에 용량 다시 확인!)
배에 주사를 놓을 부분을 알코올솜으로 소독하고,
직각으로 주사한다.
천천히 뒤에 빨간 부분을 누르면 주사액이 들어간다.
용량이 0으로 바뀐 걸 확인하고
5초 정도 기다렸다가, 주사를 뺀다.
(6) 처음에 제거했던 플라스틱 뚜껑을 다시 끼워서
돌려주면 바늘이 제거된다.
시험관 시술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고날에프펜
펜 안에 용량이 들어있어서, 용량만 잘 맞추면 되어서 매우 편리한 주사다.
바늘 끼우기도 쉽고, 바늘이 얇아 거의 아프지 않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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